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합복(합복총회) 해외선교국은 지난 24일 열린 글로벌 선교 협의회를 통해 장기적인 세계 복음 전략을 강화하고, 각 대륙 본부 간 협력 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지의 대표 선교사들이 참여해 현지 사역 보고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예장 합복 해외선교국은 153개국에서 복음 사역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시 복음화 중심의 선교 거점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합복총회 관계자는 “복음의 확장은 숫자가 아니라 생명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 나라와 도시 속에 복음의 생명이 깊이 자리 잡도록 체계적인 선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합복교단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1000개 도시 복음화 운동’을 지속 추진하며, 세계 교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선교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합복 교단은 “복음이 지역을 넘어 세대를 잇는 생명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모든 사역이 질서 있고 성령 안에서 진행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