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센터장 김수경)는 10월 25일(토) 오후 2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2025 원미친화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더(재밌게), 더(신나게), 더(행복하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공동체 축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축제기획단 ‘원미동메이커스’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으며, 총 22종의 체험부스와 9개 공연팀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DIY 체험, 환경 캠페인, 성평등 퀴즈, 반려동물 인식 개선 활동 등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치조직과 여성 동아리가 체험부스 콘텐츠의 기획부터 준비,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여성이 단순한 행사 참여자를 넘어 지역 문화의 생산자이자 공동체의 주체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수경 센터장은 “청소년이 지역문화의 주체로 성장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마을이 더욱 친화적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미친화마을축제’의 자세한 내용과 활동사진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www.bwyf.or.kr/bwy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032-665-09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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