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 10월 30일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10월 30일부터 약 두 달간 격주로, 아트코리아랩과 예술가의 집 등에서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체부가 추진 중인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논의는 10월 30일 열리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or.kr)의 개별 공연실적 정보공개 확대 방안과 데이터 기반 공연 산업 발전 방향이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예술계의 정보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서계동복합문화시설의 운영 방향, 예술요원제도 개편 방안, 국악문화산업 진흥 방안 등 예술계 주요 현안을 차례로 다룰 계획이다. 각 회차는 현장 관계자와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한 참가 신청도 받고 있다.


문체부는 “예술정책의 기획과 실행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예술가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10.27 09:22 수정 2025.10.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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