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광역시협의회는 지난 10월 24일(금) 시티컨벤션 2층 벨라지오홀에서 자연보호 100만 회원을 대표하여 '제47회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무선 울산광역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김용덕 총재, 각 구·군 회장 등 자연보호 운동에 헌신하는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자연보호 헌장의 정신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허무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 모두가 자연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여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이 땅을 보다 아름답고 쓸모 있는 낙원으로 만들어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역설했다. 이는 자연보호 활동의 중요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메시지였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광역시협의회는 1998년 4월 12일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 고수부지에서 민·관 1,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연보호운동 발대식'을 계기로 출발하여, 오늘날 법정단체로 승인받는 등 울산 지역의 환경보전과 자연사랑 운동을 선도해왔다.
이번 제47회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울산 지역 자연보호 운동의 역사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낙원'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