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장 산업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경기 파주와 안성에 제조공장을 둔 지제이코프(GJ CORP)가 ‘필름 수급부터 포장지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제조공정을 직접 운영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단순 대리납품 중심의 기존 포장업계와 달리, 원재료 필름을 직접 대기업으로부터 공급받아 자체 인쇄·코팅·절단·가공 공정을 일원화한 ‘토탈 패키징 솔루션(Total Packaging Solution)’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지제이코프는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요구되는 포장재를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생산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파우치, 실링필름, 레토르트, 자동롤, PP·PE백 등이 있으며, OPP·CPP·LLDPE·ALUMINUM·NYLON FILM 등 다양한 소재를 취급한다. 이러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최적의 조합으로 제안할 수 있는 기술적 유연성을 보여준다.
직접 제조공정으로 완성된 ‘원가 경쟁력’
지제이코프는 국내 포장업계에서 보기 드문 대기업 직납 필름 대리점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PET, OPP, CPP, LLDPE 등 주요 원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시장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원재료를 외주 없이 직접 수급함으로써 품질 일관성을 유지하고 납기 단축까지 실현했다.
‘그래비아 인쇄’와 ‘접합·코팅’의 정밀 기술력
회사 내 모든 UNIT이 완비된 그래비아 인쇄 라인을 보유한 지제이코프는 고품질 인쇄 표현력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한다. 인쇄 후에는 원료 필름을 접합하는 코팅 공정을 통해 내열성, 내습성, 산소차단 성능을 강화해 다양한 식품 포장에 최적화된 소재를 완성한다. 절단 및 가공(파우치) 공정 또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돼 생산 효율성과 균일도를 모두 확보했다.
업계의 다양한 성공사례, 품질로 입증
지제이코프는 대형 식품 제조사 및 유통 브랜드와 협업하며, 실질적 개선 성과를 만들어냈다. 예를 들어, 김부각 포장재의 경우 기존 PET/LLDPE 구조 대신 고강도 PET/CPP 조합으로 개선하여 바삭한 식감 유지 기간을 연장했고, 조각 젤리 포장은 마이크로도트 코팅 방식을 적용해 이물질 방지를 강화했다. 핫팩 포장재는 내열성이 높은 NYPE 필름을 채택해 내용물 변형을 최소화했고, 샐러드 포장은 타공형 필름을 적용해 신선도 유지를 극대화했다.
고객 신뢰를 지키는 ‘3대 약속’
지제이코프는 고객과의 신뢰를 기업 철학의 중심에 두고 세 가지 약속을 실천 중이다. 첫째, 정확한 공정과 품질관리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품질 약속, 둘째, 다수의 협력 공장과의 유기적 운영을 통한 일정 준수, 셋째, 고객의 의견을 세밀하게 반영해 사소한 요구까지 충족시키겠다는 고객중심 약속이다. 이 세 가지 약속은 대표 김홍익의 경영 신념이자, 지제이코프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근간이 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
지제이코프는 단기적 납품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브랜드 가치 향상까지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형 제조기업을 지향한다.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 리사이클 가능한 필름 개발, 고효율 생산공정 구축 등 ESG 중심의 연구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파주와 안성에 위치한 2개 생산기지는 자동화 라인을 중심으로 최적화되어 있으며, 다품종 소량생산부터 대량생산까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표 김홍익은 “정확한 프로세스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완벽한 포장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포장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제이코프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단순한 제조 역량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에서 비롯된다. 원단 공급부터 포장 디자인, 인쇄, 납품까지 전 공정을 책임지는 진정한 원스톱 패키징 솔루션 기업으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