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회용 컵 이어 팝콘용기까지 확대…도내 7개 영화관에 공급하며 친환경 실천 선도

도내 영화관 총 7곳에 다회용 컵과 팝콘용기 공급 중, 팝콘용기는 전국 최초 공급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영화관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팝콘용기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 다회용 컵 이어 팝콘용기까지 확대…

이번 사업은 다회용 컵 공급에 이어 확대 시행되는 것으로, 대상 영화관은 ▲메가박스 시흥배곧점·미사강변점 ▲롯데시네마 안양점·광명아울렛점·안산고잔점·안산점·센트럴락점 등 도내 7곳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부터 영화관 음료용 다회용 컵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 팝콘용기 추가로 올해 공급되는 영화관용 다회용기 총량은 약 2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영화관 내 일회용품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이용 확산을 위해 SNS 인증 이벤트를 지속 운영 중이다. 친환경 영화관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한 고객은 제공된 QR코드로 경기도주식회사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gcbrand_official/?hl=ko) 에 접속해 사용 후기를 남기면 된다. 참여 고객 중 매월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보급에 이어, 올해는 프로스포츠 경기장과 영화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친환경 실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일회용품 저감과 탄소 절감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성 2025.10.23 18:49 수정 2025.10.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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