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옥상정원서 ‘환경정화 힐링 봉사’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사회공헌활동…조직문화 개선과 공동체 의식 강화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서 ‘자연과 함께’ 힐링 봉사 실천

“작지만 지속적인 실천으로 공동체 가치 확산할 것”

[세종시뉴스닷컴]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옥상정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이윤주기자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자연 속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조직 내 유대감을 동시에 키웠다. 22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옥상정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조직문화 개선과 공동체 의식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정원을 정비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손수 흙을 만지고 땀을 흘리며 정화활동에 집중했다. 이 경험은 동료 간 유대감을 깊게 만들고 조직 내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작은 행동이지만 의미는 크다”며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사회적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현 센터장은 “정원에서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원들 모두가 협동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연대를 확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활동을 통해 내부 결속력도 강화됐으며, 직원들 간 배려와 존중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 전문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애 초기의 안정적 돌봄을 지원해 아동의 정서발달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직원들이 함께 움직이고, 지역과 연결되며, 지속 가능한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작성 2025.10.23 18:35 수정 2025.10.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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