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사업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인증을 통해 민원행정 전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인의 만족도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245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 △안전한 민원 환경 △민원 처리 서비스 △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부천시는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여권민원 사전예약제 및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 민원 안내 유도선 표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또한 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휴대용 녹음기 등 보호장비 운영과 민원담당 직원 휴게공간 마련 등을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민원인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