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0월 22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에서 ‘2025년 용산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관내 보육교직원 300여 명과 함께 따뜻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용산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를 포함해 총 32명의 교직원이 모범 보육교직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퇴직 예정 교직원 5명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돼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특별 강연에서는 김미경 강사가 ‘나를 깊이 사랑하며 다시 키워가는 법’을 주제로 보육교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타인을 돌보는 일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강의 내용은 참석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남겼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아이의 미래이자 지역의 내일을 함께 키워가는 일”이라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지원 ▲출산·육아 통합정보 서비스 개편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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