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연합뉴스] 김준수 기자 = 지난 18일 저녁 6시, 종로에서 개막한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이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Korea Jewelry Design Association, 이하 협회) 회원들의 주얼리 컬렉션 런웨이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런웨이에는 협회 소속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고완성도 작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반지, 목걸이, 브로치 등 다양한 주얼리 아이템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금속과 유색보석이 조명 아래 어우러진 예술적 연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패션모델들의 워킹과 함께 펼쳐진 주얼리 작품들은 'K-주얼리'의 독창성과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객석을 가득 메운 업계 관계자와 시민들은 "한국 주얼리 디자인의 수준을 새삼 실감했다", "예술성과 기술력이 모두 돋보이는 무대"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우하나 회장은 현재 '제25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International Jewelry Design Contest)'을 진행 중이다. 공모전은 11월 3일 접수를 시작하며, 올해 주제는 'ECHO(메아리)'다. 디자인을 통해 사회와 시대의 울림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차세대 주얼리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국내 주얼리 디자인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