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은 10월 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13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예술원은 우리나라 음악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헌신해온 음악계 원로 회원들과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서는 음악회를 매년 열어왔다. 이 음악회는 순수 창작곡을 비롯해 국악과 서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아우르며 우리 음악문화의 폭을 넓혀왔다.
올해 공연은 이재숙 회원의 성금연 류 「가야금산조」로 문을 연다. 이어 김성길·이경숙 회원이 Alberto Ginastera의 「Canción al árbol del olvido」와 「Cinco Canciones Populares Argentinas」를 선보이고, 장혜원 회원은 「피아노와 현악 4중주를 위한 소협주곡(Concertino)」을 연주한다.
또한 이영자 회원은 「7 Mélodies Sans Paroles pour Piano」 중 4곡(2025)을 연주하며, 마지막 순서로 김민·나덕성·이경숙 회원이 F. Mendelssohn의 「Piano Trio No.1 in D minor, op.49」를 초청 연주자들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예술원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세대를 잇는 예술적 교류와 우리 음악의 깊이를 한층 더 확장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