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암·방사선 치료 후 회복단계에서 ‘면역 회복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송파구 소재의 오쿨리한방병원은 면역력 회복에 특화된 통합진료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태경 병원장은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암 치료 성적은 높아졌지만, 치료 이후 피로감·무기력·면역저하로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다”며 “암 이후의 삶의 질은 결국 면역 시스템이 얼마나 회복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오쿨리한방병원의 통합면역치료는 한방적 접근(면역약침, 체질한약, 온열요법 등)과 양방적 보조요법(비타민 수액, 영양수액 등)을 병행하며,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높이고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병원 내 전담 영양팀이 항산화 식단을 매일 조리·제공하며, 암환자 회복식 전문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환자별 생활패턴에 따라 심리안정·수면프로그램도 병행해, 육체적·정신적 회복을 동시에 지원한다.
병원을 찾는 환자층도 다양하다. 항암 직후의 환자뿐 아니라, 치료를 마치고 재활·재발방지를 위해 방문하는 장기 회복기 환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여태경 병원장은 “면역은 단순히 질병 예방을 넘어 ‘삶의 회복’을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 “암 치료 후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조기에 면역 회복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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