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일레란느(ILLELAN)가 9월 한 달간 미국 뉴욕 소호(SoHo)에서 열린 ‘K-CLUSTER POP-UP in NEW YORK’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진화한 브랜드 감도를 선보였다.
이번 팝업은 글로벌링크벤처스(Global Link Ventures)가 주최한 공동 프로젝트로,뉴욕 패션위크(NYFW) 시즌과 맞물려 진행되며 K-패션·K-주얼리 브랜드의 현지 진출 플랫폼 역할을 했다.
일레란느는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미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Layering the Moment – 일상의 감정을 레이어링하다’를 주제로, 세련된 곡선과 감각적인 볼륨을 특징으로 한 신컬렉션을 선보였으며, 방문객과 바이어들로부터 “도시적이면서 감성적인 K-주얼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팝업 현장에는 미국 현지 셀렉숍 관계자, 바이어,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브랜드 스토리와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3437현지 고객층은 일레란느의 디자인에 대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독립적인 감성을 지닌 브랜드”로 평가하며 한국 주얼리 브랜드에 대한 인식 확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팝업은 일레란느가 이미 글로벌 편집샵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장성을 입증해 온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일레란느는 영국 런던의 프리미엄 편집샵 울프앤배저(Wolf & Badger), 동남아 대표 온라인 플랫폼 잘로라(ZALORA) 등에 입점하며 한국 주얼리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뉴욕 팝업을 통해 브랜드는 직접적인 고객 피드백을 얻고,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 일부 브랜드 협찬 및 스타일링이 병행되며 일레란느의 컬렉션이 패션 관계자들과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었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패션과 주얼리의 경계를 넘는 감각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장시켰다.
글로벌링크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뉴욕 팝업은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닌, 브랜드가 현지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체험형 플랫폼’이었다”며 “일레란느는 세련된 감성과 구조적 미학을 통해 K-주얼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레란느는 향후 뉴욕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단독 쇼룸 및 팝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브랜드의 국제적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