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연합뉴스] 김준수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모색하는 종합 포럼이 국회에서 열렸다.
(사)국민성공시대는 지난 20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4차 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약 3시간에 걸쳐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노미애 강사(B플랜 프로젝트 홍보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윤현 사무총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장원석 상임대표의 개회사로 막을 올렸다. 장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은 단순한 기술의 진보를 넘어 인간 중심의 가치혁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포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세계평화작가이자 온리원 한한국 원장과 윤용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기술과 인류애를 함께 품은 나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전 지사 “일자리 구조 재편 불가피”, 특별강연에 나선 양승조 전 충청남도지사(제38대)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핵심 과제"라며 구체적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양 전 지사는 기술 발전에 따른 일자리 구조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선제적 대응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AI·교육·ESG 융합 전략 집중 조명, 본 행사에서는 이학영 박사의 사회로 5명의 발표자가 각 분야별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김기현 총재는 "AI 시대에도 인간 중심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조직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했다. 김용진 박사는 전뇌학습 기반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김준수 회장은 생성형AI, Ai비서, AI에이젼트, AGI(범용 인공지능)으로 인공지능이 진화하는 과정을 분석하며 프롬프트 엔지니어 등 청장년층을 위한 디지털 일자리 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박남근 단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헬스케어 산업의 융합 모델을 소개했으며, 조연미 이사장은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발표 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산업·교육·환경·복지 등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정책 제언이 활발히 이어졌다.
베스트인증원 신임 부원장에 김제을 위원장 위촉, 1부 행사에서는 이승수 베스트인증원 원장 취임식과 함께 김제을 국민섬김위원회 위원장 겸 대한민국 4차산업포럼 공동대표의 베스트인증원 부원장 위촉식이 거행됐다.
이와 함께 장원석 상임대표는 70여 명을 분과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영곤 전 안양유통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B플랜 프로젝트 위원장으로, 3개국어 사회자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새미씨가 홍보대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새미 홍보대사는 다국어 구사 능력을 활용해 국내외에 포럼의 비전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술과 인간의 공존" 실천 과제로 남아, 포럼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술 담론을 넘어 사람 중심의 혁신, 윤리적 기술 발전, 사회적 연대 강화를 핵심 가치로 삼는다"고 밝혔다.
윤현 사무총장은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의 조화를 모색할 것"이라며 "산학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4차 산업 시대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사)국민성공시대와 베스트인증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온리원 인증원, (사)대한이에스지협회, 국민섬김위원회, 중소기업연합뉴스가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