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가족(The Simpsons)’의 작가이자 프로듀서 랄프 소사(Ralph Sosa)가 주도한 랄프소사도깨비 프로젝트가 국내외 콘텐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전통 설화 속 도깨비를 현대적인 감성과 사회 풍자를 결합해 재탄생시킨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캐릭터 창작을 넘어 K-콘텐츠의 철학적 확장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랄프소사도깨비는 괴물적 상징에서 벗어나 인간의 감정, 욕망, 유머를 포용한 철학적 존재로 표현됐다. 랄프 소사 감독은 “도깨비는 인간과 사회의 모순을 담아낼 수 있는 거울 같은 존재다. 유머 속에 사유를 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NFT 아트 형태로 제작된 이 작품은 국내 플랫폼 업비트(Upbit)에서 한정판으로 공개되며, 글로벌 수집가들의 높은 반응을 얻었다. 팬데믹 이후 침체된 NFT 시장에서 ‘스토리 중심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협업을 총괄한 주식회사 종인무역(Jong-in Trading Co., Ltd.)은 향후 랄프소사도깨비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게임, 피규어, 소설, 영화 프로젝트 등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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