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국드론뉴스닷컴)신경림 기자 = 경남원음합창단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마무리!
― 음악과 신앙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 지역사회에 평화의 선율을 전하다 ―
2025년 10월 19일(일) 마산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7회‘경남원음합창단 정기연주회’ 가 관객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주최: 원불교 경남교구, 주관: 경남원음합창단, 후원: 원불교 경남교구 봉공회·여성회·청운회, 협찬: 경남원광신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음악과 종교의 조화로움, 깊은 울림으로 전해져!
이번 연주회는 지도교무 박근영, 단장 손양현, 지휘 이지영, 피아노 반주 이경진, 바이올린 금성빈, 첼로 김혜지, 장구 김인균이 함께하며, 종교적 메시지와 예술적 감성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했다. 특별출연으로는 피스싱어즈(Peace Singers)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적 감동을 더했다. 사회는 김영주(원불교 경남교구 사무국장)가 맡아 품격 있고 따뜻한 진행으로 공연의 흐름을 이끌었다.
3부 구성으로 펼쳐진 음악의 향연!
1부 무대는 ‘선(禪)’, ‘해탈’, ‘우리가 어찌 살까’로 시작해, 경남교구 교무중창단의 ‘저 허공에 밝은 달은’과 ‘인생’이 이어졌다. 깊은 깨달음과 삶의 성찰을 담은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2부에서는 ‘희망은 깨어있네’, ‘별국’,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선보였으며, 피스싱어즈의 ‘아리아 메들리’, ‘바람의 노래’, ‘Il mondo’가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3부는 ‘흰수염고래’, ‘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나라’로 절정에 달했고, 피날레에서는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합창하며 감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풍성한 출연진, 완벽한 하모니!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한법은, 김덕인, 김정옥, 박성은, 변은정, 손양현, 신중도, 김인명, 안효선, 이성훈, 이음정, 이환길, 장서경, 천봉문, 메조소프라노 안희연, 강보경, 김은전, 김재영, 김희자, 서상원, 유말출, 이수연, 정명인, 천은덕, 황여진, 알토 서홍진, 김법해, 노삼수, 신명중, 여순성, 이개원, 이도현, 장현숙, 최경신, 베이스 김호성, 김정환, 문도원 등 4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풍성한 합창의 깊이를 더했다.
운타원 이귀인 원불교 경남교구교구장은 원음의 메아리가 온 누리에 울러 퍼지기를 기도 하시면서 정산 종사께서는 "풍류로써 세상을 건지리라" 하셨고, "성가를 단순한 노래로만 알지 말고 그 속에 진리가 들어 있나니, 그 가사를 새기며 경건히 부르라" 하셨습니다. 라고 하시며 오늘 무대에서 울려 퍼질 노래는 풍류와 진리를 담아 이웃에게는 행복을, 세상에는 평화를 전하는 소리가 될 것이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지휘자 이지영 “음악은 마음을 나누는 수행의 예술”
지휘자 이지영은 “합창은 마음의 울림을 나누는 수행의 예술”이라며 “오늘의 선율이 모두에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단장 손양현은 “경남원음합창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봉공 활동을 통해 원불교의 교리를 아름다운 노래로 전하겠다”
"피아노 이경진 선생님은 "합창단 반주에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행복한 시간 이었어요", "뿌뜻한 마음과 열정을 가지게 해준 원음합창단원" 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는 말을 남겼다.
지역과 함께하는 신앙예술단체로 자리매김!
경남원음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봉공 음악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신앙 예술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노래로 전하는 희망, 신앙으로 이어지는 평화’ 라는 주제로, 음악을 통한 나눔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였다.
경남원음합창단 손양현단장은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무대를 마치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감사였다”고 전했다.
합창단은 “함께 노래하며 마음을 모은 단원들, 따뜻하게 응원해주신 관객 여러분, 그리고 묵묵히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연주회를 통해 ‘은혜’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며 “이 감동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앞으로 노래를 통해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전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