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시의회는 16일 호수돈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호수돈여중 학생들은 이날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하루 동안 시의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회의 진행 절차를 따라 실제 안건 상정, 토론, 표결을 차례로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의회를 몸소 경험했다.
상정한 안건에 대해 학생들은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경험을 하고, 투표를 통해 안건의 채택 여부를 결정하면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에 이르는 과정을 체득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도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제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민주주의를 통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