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중 기자 / 지난 10월 8일, 서울 인사동 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에서 '제1회 아모리 아트쇼(ARMORY ART FAIR IN SEOUL)'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에는 임석숙 대회장을 필두로 안진수 회장, 권종숙, 김영진, 류기섭, 박진아, 백정옥, 서순례, 송영주, 임창순, 정유진 등 국내 중견 및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개막식에서 임석숙 대회장은 "아모리 아트쇼 서울 개막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아모리 아트쇼가 서울에서 첫 발을 내딛는 이 순간은 예술로 세계와 한국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이다. 예술은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가장 순수한 언어이며, 오늘 이 전시가 그 힘을 다시 보여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개인 부스전 형식으로 진행되어 각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보다 집중적으로 표현하고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동북아시아미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미술협회, 한국예총, 한국문화예술종합진흥협회, 전국안전시스템이 후원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종합진흥협회 정유진 이사장은 행사 중 류기섭 청년 작가와 박진아 작가를 우수 예술인으로 선정하여 시상하며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도전 정신을 격려했다.

서양화와 동양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모리 아트쇼 – 색채의 혁명' 전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인사동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