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옥산면(면장 윤나순)은 지난 3일 내대1리에서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표지석을 세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에서 주관한 기념식은 이날 옥산면 내대1리 마을 입구 인근에서 열렸으며,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인사말, 경과보고, 표지석 기념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커팅식에는 내빈과 마을 대표 주민이 참여했다.
김현대 내대1리 이장은“우리 마을은 선조들이 터를 잡고 살았던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음에도 그동안 아쉬웠다.”라며, “모든 주민이 혼연일체 되어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다져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나순 옥산면장은“내대리는 고즈넉한 자연환경과 함께 도로 확포장 등 기반 시설 향상이 될 지역”이라며, “부여군이 지향하는‘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의 본보기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