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석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복천)는 최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의 자문 아래 다양한 양송이버섯 레시피를 개발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 2일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박정현 부여군수가 석성삼신늘푸른동산에 추석맞이 아동양육시설 격려차 방문하였고, 석성면 양송이 농가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즉석요리를 시연·시식하는 행사가 열렸다.
석성면은 전국 양송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산지로, 최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양송이를 활용한 요리 전문가 양성 교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 과정에서는 ▲양송이 치아바타 샌드위치 ▲양송이수프 ▲양송이 샐러드 ▲바질 페스토 ▲양송이 새우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 실습이 제공되어 주민들의 조리 역량을 높였다.
김복천 추진위원장은 “어울림센터를 활용해 앞으로도 양송이 레시피 개발과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 양송이 농가 경쟁력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석성면은 앞으로도 양송이버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용적인 요리법 보급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