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는 실무 기반의 경력을, 기업에는 당장 현장에 투입 가능한 결과물을 제공하는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이 상반기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형 성과를 거뒀다. 운영기관 옹골찬사람들은 상반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진행된 ‘코드 데이터 재활용 플랫폼 기획’ 사례를 공개하고, “청년·기업 모두가 체감하는 실전형 일경험이 자리 잡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의 과제를 중심으로 제작 전 과정을 수행했다. 특히 ‘코드 재활용 플랫폼 기획’ 프로젝트에서는 개발 코드 자산을 재정의하여 판매 가능한 데이터 상품으로 전환하고, 이를 유통·거래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의 정보구조(IA), 사용자 흐름(UX 플로우), 핵심 기능 요건을 체계화했다.
참여 청년은 “반복적인 문서 작성이 아니라 상품 정의–UX 설계–기능 명세가 연결된 실무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과제를 제안한 기업 측도 “코드 자산을 ‘판매 가능한 데이터’로 재정의하고, 실제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수익화 청사진이 도출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검토 가능한 수준의 자료가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옹골찬사람들에 따르면, 미래내일일경험은 인턴형·프로젝트형 등 다양한 트랙을 통해 청년에게는 활동비 지원과 실무 경력 구축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결과물과 우수 청년 인재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청년일경험포털(https://yw.work24.go.kr/main.do)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