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는 갑천생태호수공원을 비롯한 각종 시민 이용 시설에 대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체계 마련을 지시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개장식 당일 음악회와 다양한 행사에 1만여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가족들의 참여가 많아 도시공원에 대한 새로운 수요와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린이 놀이터는 야간에 좀 어두워 아이들 안전과 여성·학부모님들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며 "안전 확보를 위해 즉각적인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공공자전거 타슈의 고장 문제 개선과 학교와의 협의를 통한 캠퍼스 내 타슈 설치 검토 ▲어린이공원, 수목원 조경 시설의 조명 보완 및 아침 운동 시간대 안전 대책 보강 등 공공시설 안전 확보 ▲한밭운동장 주변 주차장 조성 검토 등의 원도심 도로 및 주차장 정비를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