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운영기관 옹골찬사람들이 올해 하반기 청년 모집에 나섰다. 옹골찬사람들은 상반기 동안 지역 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참여 규모를 한층 넓혀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옹골찬사람들은 상반기 프로그램에서 참여 청년 전원이 과정을 수료하고, 모든 청년과 기업이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일부 청년은 참여 이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옹골찬사람들은 하반기 운영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경험 지원사업은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지역연계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인턴형은 청년이 기업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며 실무를 배우는 방식이고, 프로젝트형은 팀 단위로 과제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어 실무 경력을 쌓으려는 청년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청년에게는 활동비와 프로젝트 지원금이 지급되고, 기업은 인건비 부담 완화와 함께 멘토링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청년과 기업 모두가 혜택을 얻는다. 옹골찬사람들 관계자는 “단기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커리어 개발과 기업의 인재 발굴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청년일경험포털(https://yw.work24.go.kr/main.do)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