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창현)과 화순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구종천)이 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여 개발한 1박 2일 연계 관광상품이 '추억의 동화여행' 코스를 시작으로 지난 9월 27일(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8월 상품 홍보 프로모션에서 9,000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한 성과가 바탕이 되었다.
새로운 도전의 첫 주자인 '추억의 동화여행' 상품은 문화예술 체험과 야경을 결합한 가족 맞춤형 상품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빛의분수대 ▲화순적벽 ▲만연사 치유의 숲 등과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체험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의재 미술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인 '우리, 하늘만큼 땅만큼' 행사의 무등산 춘설차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여 참가 가족들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이번 시범 운영에 참여한 이정례(43, 세종시 거주)씨는 “빛나는 아이나라 오픈 소식을 듣고 초등학생 딸에게 체험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참여신청을 했다”면서 “아이들과 어울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주말 선물같은 시간이되었다”고 전했다.
광주동구-화순 연계 관광상품은 광주 집결지(광주송정역, 유스퀘어 등)에서 출발하면 차량 이동부터 숙박, 프로그램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스마트 관광플랫폼 ‘광주 아트패스’를 이용하여, 가족 여행 준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추억의 동화여행'을 시작으로, 가족 캠핑 코스 '위로드(WE ROAD)'와 엑티비티와 치유 프로그램이 결합한 '숲·속·쉼' 코스 등 나머지 연계 상품 2종도 10월부터 전국 단위로 시범 운영을 위한 참여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창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계 관광상품 시범 운영은 두 지자체가 관광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가족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