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6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출판계 소통 간담회’를 열고 출판 현장 전문가들과 출판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출판·유통·지역서점·수출·웹소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판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번역 및 수출 대행사 지원, 지역서점 기반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웹소설 전문인력 양성, 출판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 등 제도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최 장관은 “출판은 인문학적 가치와 함께 지식재산(IP) 확장을 통해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뿌리 산업”이라며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발전으로 도전이 커지고 있지만, 변화에 맞춰 다양한 도서가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