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N엔터스타뉴스 / 체육 / 하남시장배 장애인 복서 박상재 예술복싱축제 출전 '쓰러져도 괜찮아 오페라' 성료 ​

ESN엔터스타뉴스ㅣ방준희 기자  

지난 9월 26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하남시장배 복싱대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하남 예술복싱축제에서, 박상재 하남복싱협회 회장을 위한 헌정곡 '쓰러져도 괜찮아 오페라' 퍼포먼스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용인대학교 복싱전공을 졸업하고 예술체육 퍼포먼스 감독을 맡고 있는 박상재 회장은 현재 하남 지역 복싱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펼쳐진 '쓰러져도 괜찮아 오페라' 퍼포먼스는 복싱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며, 스포츠의 역동성과 오페라의 웅장함을 결합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공연은 시련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박상재 회장의 불굴의 정신을 기리고, 모든 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하남시장배 복싱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는 평가다. ​

퍼포먼스에 참여한 출연진들은 숙련된 복싱 기술과 감정 표현이 풍부한 오페라 가창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하남시장배 복싱대회 관계자는 "부대행사인 예술복싱축제가 대회의 의미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었다"라며, "박상재 하남복싱협회 회장의 헌정 공연을 통해 쓰러져도 괜찮아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모두가 공유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남 예술복싱축제는 지역의 복싱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체육과 문화 예술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남복싱협회는 앞으로도 하남시장배 복싱대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복싱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작성 2025.09.27 09:16 수정 2025.09.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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