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희망나눔 이·미용 봉사에서 어르신께 커트를 제공하는 미용 교육생 모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정순찬)는 9월 25일(목),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제5차 희망나눔 이·미용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서울동부지부 기술교육원의 미용 교육생에게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손보실 단장과 함께 미용 교육생 3명이 참여해 총 12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헤어 커트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교육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연마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나눔과 실천을 통한 자립 의지 고취라는 공단의 선진화된 보호사업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희망나눔 이·미용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봉사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과 자신감을 얻었다”며,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말씀 한마디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들의 반응은 또한 매우 긍정적이었다. 지난번 커트에 만족하여 재방문한 어르신은 물론,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온 어르신도 있었다. 한 어르신은 “정성스럽게 머리를 손질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순찬 지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교육생들이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도움을 주는 주체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는 공단이 추구하는 ‘선순환적 보호 시스템’의 핵심으로, 교육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통해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함양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하도록 돕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서울동부지부는 앞으로도 보호대상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모델을 더욱 확산시켜,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