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9월 24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지방자치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임 시장은 민선 7, 8기 동안 펼쳐온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 시장은 '사람 중심, 시민 주도'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했다.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 '동장신문고'와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민원 시스템 및 침수 예방 시스템 구축, 그리고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 등은 시흥시가 자치분권의 모범 도시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다. 또한,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복지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시흥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말이 아닌 삶으로'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현하고, 더 혁신하고 소통하며 따뜻한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단순한 행정 혁신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를 이뤄냈음을 대외적으로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흥시는 향후 AI 기반 민원 분석 시스템 도입 등 더욱 고도화된 자치 행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