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에 자리한 리멤버 1910은 옛 공간의 가치를 지켜내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 | 박상재 기자
‘리멤버(Remember) 1910’이라는 이름에는 100년 전의 기억을 간직하고,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곳은 역사적인 건축물과 감각적인 리모델링이 어우러져, 과거의 흔적을 느끼면서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리멤버 1910은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감각적인 카페와 레스토랑, 아트숍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남양주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계절별 기획 전시가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리멤버 1910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복합문화 허브”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리멤버 1910은 남양주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