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화훼플로리스트과(학과장 이부형)는 지난 9월 23일(화), 천안시 새솔지역아동센터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을 담은 꽃바구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꽃과 식물을 매개로 감정을 표현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수업은 독일 플로리스트 자격을 갖춘 노현수(화훼플로리스트과 2학년) 학생이 직접 진행하여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였다.
참여 아동들은 꽃바구니의 의미와 다양한 꽃말을 배우고, 식물을 다루는 기초 방법을 익히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가치를 체감했다. 또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완성한 꽃바구니를 통해 성취감과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부형 학과장은 “재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 현장에서 전공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경험을 통해 학과의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노현수 학생은 “꽃과 식물을 매개로 아동들이 감정을 풍성하게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문화대학교 화훼플로리스트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며, 나눔과 배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