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좋은 라떼의 기준은 ‘어떤 원두를 사용하는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인중독’이 지난 3일, ‘최고의 우유가 최고의 라떼를 만든다’는 새로운 명제를 던지며 라떼 맛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시그니처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라떼의 근간이 되는 ‘우유’를 완전히 새롭게 창조했기 때문이다. 카페인중독은 지난 9년간 브랜드의 명성을 쌓아 올린 핵심 자산 ‘특허 동물성 생크림’을 원료로, 특수 공법을 통해 숙성시킨 ‘숙성우유’를 개발했다. 이는 기존 우유의 한계를 뛰어넘는 깊은 풍미와 고소함, 벨벳 같은 질감을 구현하며 라떼의 맛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4종의 메뉴는 다음과 같다.
‘숙성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와 숙성우유가 만나 기존 라떼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숙성 흑당밀크티’와 ‘숙성 초코라떼’는 숙성우유의 진한 바디감이 각 재료의 풍미를 극대화하며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했다.
‘숙성 메이플시나몬라떼’는 가을의 감성과 숙성우유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시를 두고, ‘와플 명가’로 불리던 카페인중독이 9년간 축적한 원재료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음료 카테고리에 성공적으로 이식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맛있는 신제품 하나가 추가된 것을 넘어, 전체 라떼 시장에 ‘좋은 베이스’의 중요성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진 혁신적인 시도다.
카페인중독 관계자는 “원두에만 집중했던 기존 시장의 관행을 넘어, 라떼 맛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이번 신메뉴를 통해 차원이 다른 맛의 세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