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뉴스 사진,기사제보/권용세(서구파크골프협회 전)수석부회장)]
가을 햇살이 완연했던 지난 22일, 대구시 서구 비산구장은 파크골프 동호인과 지역민들로 북적이며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서구파크골프협회(회장 변강식)가 주관한 ‘제6회 와룡새마을금고 이사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성대하게 열리며, 경기장은 화합과 열정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300여 명을 비롯해 심판·임원, 회원 200여 명, 내빈 100여 명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시·구의원, 와룡새마을금고 최태영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지역 체육축제를 더욱 빛냈다.
최태영 이사장은 “와룡새마을금고는 지역민과 함께하며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변강식 협회장은 “회원들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청라클럽 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이순천 선수는 4위, 서정순 선수는 9위에 올라 이름을 올렸다.
서정순 선수는 “이번 대회 목표가 꼭 10위 안에 드는 것이었는데, 9위를 차지해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대회는 실력 겨루기를 넘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자리로, 서구 파크골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SF뉴스 사진,기사제보/권용세(서구파크골프협회 전)수석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