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AI포럼(공동대표 문진석 국회의원·김학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지난 9월 6일 창립 출범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9월 21일(일) 분과위원장 및 운영위원 15인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내년 정부 AI 예산 편성과 관련해 충남이 필요로 하는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천안에 소재한 충남AI포럼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정부가 2026년 AI 분야 예산으로 약 10조 원을 편성한 것에 대해, 충남이 국가 정책에 발맞추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AI 시민교육센터 설립 ▲모빌리티·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충남형 AI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헬스케어 분야 AI 기술의 충남 확대 적용 ▲AI 기반 스마트 농업 육성 전략 등 주요 과제들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분과별 심층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충남AI포럼은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충남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정부 예산 과정에서 참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민 공동대표는 “충남AI포럼은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 산·학·연·관·민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전국에서 처음 운영하고 있다”라며 “충남이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AI포럼은 앞으로도 분과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충남 지역의 AI 산업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