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한민국의 이공계 대표 대학인 카이스트와 포스텍이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대전에서 열린 과학기술 기반의 교류 축제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에서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다졌다.
2002년 1회를 시작으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레거시 스포츠인 축구, 야구뿐만 아니라 양교의 특색을 살린 인공지능, 해킹, 과학퀴즈 등 다양한 종목들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학생대제전 SCIENCE-WAR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공동주관을 통해 경기장 무료대관 및 방송인력, 운영인력 등이 지원됐다.
학생대제전을 주최한 카이스트 행사준비위원회 상상효과 오상준 단장은 “준비 단계부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도움이 컸다”며 “2년 후 돌아올 학생대제전 SCIENCE-WAR 또한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하고 싶다”며 뜻을 밝혔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국내 최고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양교의 무궁한 발전과 안녕을 기원한다”며, “카이스트와 포스텍의 학생대제전은 학생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행사로 양교 문화콘텐츠 행사의 발전을 위하여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