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용산1동은 9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용산근린공원에서 ‘놀면서 배우는 과학, with 수학’을 주제로 ‘용산1동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수학적 사고를 자극하고,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과학·수학 체험 및 홍보 부스 ▲과학 마술쇼 ▲트랜스포머 로봇 퍼포먼스 ▲인생 3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즉석 노래자랑과 랜덤 플레이 댄스도 운영해 주민 참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특히 「용산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추진위원회」, 「용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산1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함께 시에르핀스키 열쇠고리 만들기, 아로마 체험,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등 주민참여형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축제는 자율주행로봇, AI 오목, 드론체험 등 과학 체험과 그래비트랙스, 수학 보드게임 등 수학 체험을 함께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숙 용산1동장은 “이번 과학축제가 지역 주민의 과학적 관심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따뜻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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