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문화 변화와 함께 정기구독 형태의 반찬 서비스가 점차 주목받고 있다. 바쁜 생활 속에서 매번 새로운 반찬을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일정한 주기로 다양한 반찬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하나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맛있으리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전통 나물과 채소를 활용한 저염식 반찬을 중심으로, 구독형 반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회복식단과 에너지반찬 같은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이 상황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있다.
곤드레, 국화나물, 송이버섯, 죽순, 도라지, 참나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재료가 반찬에 활용되며, 매번 다른 조합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식탁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정기구독 서비스는 단순히 반찬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꾸준히 새로운 메뉴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바쁜 맞벌이 가정과 고령층, 1인 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조리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메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기구독 반찬 서비스는 단순한 식사 준비 지원을 넘어,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맞물리며 점차 확산되는 추세”라며 “맛있으리는 회복식단과 에너지반찬을 중심으로 소비자 선택지를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맛있으리의 서비스는 환자식단이나 환자반찬을 찾는 일부 소비자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원하는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확산은 구독형 식단 서비스 시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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