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예년보다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거래 당사자들의 볼멘소리가 끊이질 않는데요, 부동산 가격이 제멋대로 움직이고 거래 비용이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중개업소의 형편이 나아진 것도 아니어서, 중개업소의 폐업은 속출하고 있으며 점점 중개수수료와 각종 세금으로 거래 비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참여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던 중개플랫폼도 점점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데, "아파트 큐브"라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이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매도 의뢰인이 직접 광고하는 방식은 없고, 중개업소와 공인중개사에게 의뢰하면, 중개업소가 광고비를 내고 광고하는 시스템입니다. 때문에 허위 매물 및 가격 왜곡, 부녀회의 압력 등 끊이지 않는 잡음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 시장에 출시된 "아파트큐브(www.aptcube.com)"는 모든 개인이 거래를 희망하는 부동산을 무료로 중개 플랫폼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가격 결정과 거래 조건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매물을 무료로 무제한 등록하면, 등록된 매물의 중개는 등록 허가된 공인중개사들이 법적 보호 아래 중개 거래를 성사시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개 수수료는 지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 매도자 한정 추후 매수인 확장 예정
어떻게 이런 시스템이 가능할까요?
먼저, 잘 모르는 중개업소의 애환을 들여다보겠습니다.
한때 고소득을 보장한다며 전국민 자격증으로 부리던 공인중개사들이지만, 막상 개업 후 유지비용이 많이 듭니다. 조사에 따르면, 한 중개업소당 광고비 등 월 비용이 80~120만 원에 이르며, 이용하는 포털사이트와 중개사이트는 평균 3~5개라고 합니다. 이에 지급하는 광고비도 매우 크다고 합니다.
"아파트큐브"는 중개업소의 광고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중개업소도 등록하고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하는 중개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요즘 핸드폰 구매, 정수기 임대 등에서 활용되는 신용카드 세이브포인트 및 각종 보너스 포인트를 이용하는데요, 중개업소의 수수료에 프롭테크 기술을 접목하여, 매물을 올리는 의뢰인의 중개수수료를 ‘0원’으로 만든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이 플랫폼의 수익은, 개인이 올린 매물을 중개업소가 열람·구독하며 중개를 진행할 때 과금하는 구조로, 등록 서비스는 계속 무료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9개 항목의 비즈니스 특허(10-2016-0003988)로 보호받는, 새로운 프롭테크 시스템의 탄생입니다.
일반 시민 입장에서 볼 때, 광고 가격과 실거래 가격, 거래 가격이 모두 다른 왜곡된 시장에서,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중개수수료 등 거래 비용을 줄이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아파트큐브"에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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