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시장의 ‘게임 체인저’... 카페인중독, 숙성우유 라인업 공개


상향 평준화된 국내 커피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가 등장했다.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인중독'이 기존 라떼의 개념을 바꾸는 '숙성우유' 기반의 시그니처 라인업 4종을 전격 공개하며 시장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지금까지 라떼의 차별점은 대부분 원두의 종류나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에 국한되어 왔다. 하지만 카페인중독은 라떼 맛의 본질을 결정하는 '우유' 자체를 혁신하는 데 집중했다. 브랜드의 독보적인 자산인 '특허 동물성 생크림'을 숙성시켜 만든 '숙성우유'는,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깊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해내며 라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은 ▲숙성 카페라떼 ▲숙성 흑당밀크티 ▲숙성 메이플시나몬라떼 ▲숙성 초코라떼 총 4종으로, 지난 9년간 카페인중독이 쌓아온 노하우와 R&D 역량의 집약체다. 브랜드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특허 생크림'의 활용 범위를 와플에서 음료로 확장하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음료 시장에서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카페인중독의 신제품 출시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내 라떼 시장의 경쟁 패러다임을 '원두'에서 '우유'와 같은 핵심 원재료로 전환시키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숙성우유'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든 카페인중독의 행보가 향후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성 2025.09.11 16:17 수정 2025.09.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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