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의 해 추진단 2025 그림책의 해 7차 포럼 : 영유아 그림책 활성화를 위하여 포스터 [사진제공=책의 해 추진단]
김서중 기자 / ‘책의 해 추진단*’[공동 추진단장 : 김중석 그림책협회 회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이하 추진단]은 김포시와 공동주최로 9월 19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김포시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 그림책의 해 7차 포럼 : 영유아 그림책 활성화를 위하여>을 연다.
2025 그림책의 해 7차 포럼 <영유아 그림책 활성화를 위하여>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그림책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에 비해 영유아 그림책이 오히려 소외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면밀히 알아보고, 풍요로운 그림책 생태계를 위해 어떤 방안이 필요한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먼저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서울예대 문예학부 교수)가 ▲<국내 영유아 그림책의 위상과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영유아를 대상 독자로 한 우리 그림책의 역사를 돌아보고, 국내 그림책 문화에서 영유아 그림책이 갖고 있는 위상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현재 영유아 그림책의 상황과 더불어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그림책 작가이기도 한 신혜은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해외 영유아 그림책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외 영유아 그림책의 현황과 주요 트렌드를 분석하여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한다. 또한 해외에서는 어떤 식으로 영유아 그림책을 활용하는지, 영유아 그림책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제도적‧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는지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이규민 한림출판사 기획편집부 부장이 ▲<영유아 그림책 출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림책 출판사의 입장에서 영유아 그림책 출판에 따르는 고충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그림책 출판을 지속하는 이유와 활성화에 필요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김포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로 열린다.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책의 해’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매월 열리는 그림책 포럼 … 2025 그림책의 해 월례 포럼
‘책의 해 추진단’은 올해 그림책의 해를 맞아 국내 그림책 생태계의 전반을 되돌아보고, 향후 그림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5 그림책의 해 포럼>을 매월 1회 개최한다. 지난 3월에는 독립된 문화예술로서의 그림책의 정체성, 4월에는 그림책 작가, 5월에는 그림책 출판, 6월에는 그림책 서점, 7월에는 그림책 세계화, 8월에는 그림책 독자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였으며 올해 12월까지 그림책 도서관, 그림책 저작권, 그림책 거점 공간 등 그림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로 진행된다.
2020년부터 진행된 ‘책의 해’ 사업은 올해 순수하게 민간 재원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 상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추진단은 ‘2025 그림책의 해’의 취지에 공감하는 출판사․서점․도서관․작가․독자 등의 참여 및 협업 제안을 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