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21개 기관, 마을공동체 활성화 네트워크 협약 체결

21개 기관이 손잡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 마련

[사진=양림동 마을공동체 활성화 네트워크 협약식]

 

광주 남구 양림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8일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21개 기관과 함께 ‘양림동 마을공동체 활성화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협의회 등 양림동을 기반으로 하는 자생단체와 양지종합사회복지관, 광주YWCA통합상담지원센터, 마을 내 협동조합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협약은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문화, 복지, 환경 등 주민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숙 양림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서,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오은경 양림동장은 “이번 마을공동체 활성화 네트워크 협약이 다양한 기관과 단체 간 협력·소통으로 마을을 발전시키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 이라며 “주민과 기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림동은 주민과 기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적인 마을 공동체로서 지역발전과 양림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림동 주민자치회는 양림교회, 수피아여중·고 등 20개 기관과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협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09.11 00:10 수정 2025.09.11 00:18

RSS피드 기사제공처 : 한국IT산업뉴스 / 등록기자: 김유미 문화부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