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진경산수화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야원 박희수 화백이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그간의 작품 활동을 집대성한 **‘진경산수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의 예술 인생 40여 년을 아우르는 동양화 작품들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낸 진경산수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00-15 구띠갤러리]**로, 관람객들은 박 화백이 직접 화폭에 담은 월류봉, 금강산, 천제연, 내장산 등 전국의 명승지를 통해 한국 산수의 아름다움과 정신성을 체험할 수 있다.
박희수 화백은 한국 전통미술대전 특선, 단원미술대전 최고작가상, 대한민국 명인대전 예술부문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중견 작가로, 특히 사진처럼 섬세한 묘사와 동양적 미의식을 결합한 진경산수화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박 화백은 “산천은 나의 스승이며, 붓은 나의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고 말할 정도로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예술적 열정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그의 그림을 보면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시간과 기억, 정서가 깃든 공간으로 느낄 수 있다.
그는 이번 전시에 대해 “자연의 숨결과 고향의 정취를 담아낸 그림들이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평온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한국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박 화백의 작품 세계를 통해 동양화의 깊이와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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