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 외국인 교환학생 대상 ‘K-헤리티지 필드 스터디’ 운영

7월 2~13일 부여·전주·서울서 국가유산 융합 교육 진행

외국인 학생 8명·한국인 학생 4명 참여…전통공예와 생활문화 체험

도자·복식·음식·건축 특강과 전통매듭·김치 만들기 실습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7월 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부여와 전주, 서울 일대에서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융합 교육 프로그램 ‘K-헤리티지 필드 스터디’를 운영했다. 이번 과정에는 외국인 학생 8명과 한국인 학생 4명이 참여했다.

2026 ‘K-헤리티지 필드 스터디’ - 보존과학과 실험실 방문한 참가자들 (‘26.7.4, 한국전통문화대학교)(사진=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공)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한국의 국가유산과 전통공예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K-헤리티지 필드 스터디’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K-Heritage국제센터가 주관하는 하계 교육과정이다. 한국 전통공예와 국가유산을 장인정신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해외 학생들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과정에는 외국인 학생 8명과 한국인 학생 4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재료·기법·현장·성찰’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에 따라 국가유산의 가치와 활용 사례를 살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도자, 복식, 음식, 건축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들었다. 전통매듭 만들기 실습도 진행해 공예 기법을 직접 익혔다.

 

참가자들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보존과학과 실험실과 도자전공 실습실을 찾아 교육시설과 전공 실습 현장을 둘러봤다. 첨부 사진에는 7월 3일 도자전공 실습실과 4일 보존과학과 실험실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전주에서는 한옥마을에 머물며 전통 가옥의 구조와 생활문화를 체험했다. 7월 6일에는 김치 만들기 실습과 단체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에서는 덕수궁에서 한옥 건축 관련 수업을 듣고 국립국악원에서 전통 공연을 관람했다.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왕실 공예와 현대 공예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3년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K-헤리티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필드 스터디는 2026년도 아카데미 3개 과정 가운데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앞서 5월 14일에는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2026 K-헤리티지 데이’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문화 리더를 대상으로 ‘K-헤리티지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인 대상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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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7.15 16:00 수정 2026.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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