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금천구의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울 특별한 음악회가 찾아온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7월 29일 오후 7시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이달의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7월 공연 '한여름의 하모니'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안해 채택된 '2026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3월을 시작으로 매달 한 차례씩 어울샘을 비롯해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등 구민들의 발길이 닿는 일상 공간을 찾아가 다채로운 생활문화 공연을 펼치며 큰 지지를 얻었다.
7월 무대인 '한여름의 하모니'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와 전문 예술인들이 긴밀하게 호흡을 맞춰 준비한 한여름 밤의 음악 축제다. 어울샘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동아리 '지붕위의바이올린'이 섬세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고, 또 다른 동아리인 '해보세'가 전통 악기인 해금으로 심금을 울리는 가락을 연주한다. 여기에 전문 예술단체 '포르테퀸즈'가 가세해 격조 높은 여성 4중창을 선사하며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고전미와 국악의 멋, 성악의 웅장함이 한데 어우러지는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문화적 휴식과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안길 것으로 보인다. 관람 대상은 금천구민을 포함한 관객 50명이며,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좌석 예약은 7월 13일부터 시작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금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나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 누리집의 공지사항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 구성원이 스스로 제안한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주민들의 삶이 녹아 있는 생활문화 공간에서 실제 공연으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가치를 지닌다"라며 "많은 구민이 이번 음악회를 매개로 잠시나마 폭염을 잊고 가족, 이웃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휴식하는 시간을 누리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과 관련한 상세한 안내는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