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무주 태권도원서 16일 개막

세계 태권도인 6일간 교류·화합… 국제경기·산업박람회·K-컬처 축제 한자리에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1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오는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무주군 태권도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화합의 에너지가 전북 무주를 가득 채운다.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거대한 축제인 ‘제1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무주 태권 도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경기와 산업, 문화와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3일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들이 모여 종주국의 가치와 K-컬처의 매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국제 행사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의 꽃인 경기 부문에서는 전 세계 유망주들과 명수들이 총출동해 품새와 겨루기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매트 위를 뜨겁게 달군다. 여기에 세계 각국의 태권도 지도자들이 한국의 선진 교육 시스템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해외 지도자 견학 프로그램’과 스포츠 과학을 다루는 ‘학술 대회’가 함께 열려 종주국으로서의 전문성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현장의 열기를 더할 화려한 볼거리도 축구장 안팎을 메운다. 특히 오는 18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출격해 눈을 뗄 수 없는 고난도 격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국내 정상급 퓨전 국악그룹 ‘서도밴드’가 가세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무대로 태권도와 K-컬처가 결합된 역대급 오프닝을 장식한다.

 

경기장 밖에서도 풍성한 콘텐츠가 이어진다. 함께 개최되는 ‘태권도산업박람회’에서는 최신 스포츠 장비와 디지털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K-컬처 축제와 문화탐방을 통해 한국의 멋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참가자들이 무주구천동 계곡의 청정 자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관광 활성화까지 정조준했다.

 

이병하 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태권도 경기뿐만 아니라 산업과 문화, 관광이 완벽하게 융합된 국제 축제”라며 “세계 태권도 가족들이 무주의 매력을 만끽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우정과 열정으로 가득 찰 제1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오는 16일 무주에서 그 위대한 첫 발을 내딛는다.

 

(사진=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작성 2026.07.14 10:42 수정 2026.07.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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