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에 지역 상생과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양산시는 7일 양산소방서 직원 일동과 밀양시 9개 지역농협 임직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총 2,190만 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양산소방서(최경범 서장) 직원 119명은 자발적으로 1인당 10만 원씩 모금한 1,190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올해 양산시에 기탁된 기관·단체 기부금 중 최대 규모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더했다.
밀양시 9개 지역농협 임직원 일동도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탁은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및 양산축협과 밀양시 9개 지역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3년 연속 연간 1,000만 원씩 이어온 ‘상호 교차 기부’의 결실이다.
이들 기관의 누적 기부액은 총 3,000만 원에 달해 이웃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경범 양산소방서장과 권태원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장을 비롯해 농협 양산시지부, 양산축협, 물금농협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소방서 직원들과 교차 기부에 참여해 준 농협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와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