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회장)는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국제온라인6차산업협회 광주북구지국장 사무실에서 '수박 푸드카빙 2급 자격과정'을 개최하고, 수박을 활용한 푸드카빙 기술과 6차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푸드카빙명장 이수연 강사가 진행했으며, 실전 중심의 교육과 자격 취득 과정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조각기술을 익히는 교육을 넘어 농산물의 생산, 가공,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6차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수박 한 통을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수박의 형태와 특성을 살린 다양한 꽃무늬와 장식 기법을 배우며 행사 연출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기술을 익혔다.

교육에서는 수박 푸드카빙 실전교육을 비롯해 라이브 경연 실습, 작품 제작 및 전시, 홍보 및 판매 전략, 팀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민간자격인 '수박푸드카빙 2급' 취득 과정도 함께 운영돼 교육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창업·취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했다.
푸드카빙은 최근 칠순잔치와 환갑잔치, 돌잔치, 결혼식, 기업행사, 각종 모임 등에서 테이블 장식과 포토존 연출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평범한 수박 한 통이 정교한 조각기술을 통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면서 행사 품격을 높이고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수연 푸드카빙명장은 "푸드카빙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산업"이라며 "지역 농산물에 예술성과 스토리텔링을 더하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고창수박축제를 계기로 푸드카빙에 관심을 갖게 된 전북 고창 지역 주민들도 참여했다. 특히 전남과학대학교 시니어공연예술모델과에 재학 중인 김보경 학생과 장미라 학생은 푸드카빙 기술 습득을 통해 공연예술과 푸드아트를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작품 제작 실습을 통해 다양한 조각기법을 익히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며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행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출 기법과 고객 응대, 작품 관리 방법 등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돼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 강진교 홍보이사는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와 관련한 아카이빙 영상을 5년째 지속적으로 제작·홍보하며 국내 조리문화와 푸드아트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기록과 홍보 활동을 통해 조리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푸드카빙을 비롯한 다양한 식문화 콘텐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국제온라인6차산업협회는 지역주민과 연계하여 앞으로도 푸드카빙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6차산업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실무형 교육을 확대해 농업과 관광,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박 푸드카빙 2급 자격과정은 농산물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수박 한 통이 단순한 과일을 넘어 하나의 작품이 되고, 지역 농업과 문화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