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그린바이오산업과(학과장 이승제)는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와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근 봄봄 오이농장과 이반촌농원 산돌배 가공장을 잇따라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산업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프로그램에는 그린바이오산업 분야 예비창업 희망자들도 함께 참여해 생산부터 가공, 제품 개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지역특화 바이오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봄봄 오이농장에서는 우예서 대표이사와 마영수 이사가 농장 운영 현황과 스마트 재배기술, 생산 및 유통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규격 오이와 잉여 농산물의 활용 방안, 계약재배 확대, 피클과 절임식품 등 가공제품 개발 전략을 중심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화 모델이 논의됐다.
이어 방문한 이반촌농원 산돌배 가공장에서는 산돌배 원료 생산(400~600톤 생산/2026년)부터 착즙, 농축, 스틱형 제품 제조, 포장 및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산돌배즙과 산돌배청, 농축액 등 다양한 제품의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HACCP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과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브랜드 전략 및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역 특산자원의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단순한 기업 견학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기능성 소재 발굴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선농산물 판매 중심의 기존 농업에서 벗어나 가공기술과 브랜드화,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승제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 교수는 "지역 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순 원물 생산을 넘어 가공과 브랜드화,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한 산업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이와 산돌배처럼 순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펫푸드 등 다양한 그린바이오 산업으로 확대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미래 신산업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공동 연구개발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봄봄 오이농장과 이반촌농원 관계자들도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기능성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확대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펫푸드 등 미래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업 현장실습과 산학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