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그림 찾기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 다름은 풍요로움이다."  -자크 데리다-

 

마술 공연을 할 때 똑같아 보이는 두 개의 카드가 전혀 다른 모양으로 변하는 순간, 무대는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워집니다. 만약 세상의 모든 마술이 똑같은 카드로만 진행된다면 얼마나 지루할까요?

 

우리는 일상에서 나와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들을 마주할 때, 종종 '다름'을 '틀림'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이 저마다 다른 색과 모양을 지녔기에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 사회도 서로 다른 모습과 역량을 가진 이들이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타인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눈을 가질 때, 우리는 더 넓고 행복한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명강사 이요한의 한마디] 틀린 그림이 아니라 서로 '다른 그림'입니다. 그 다름을 존중하는 시선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시작입니다.

 

작성 2026.07.08 07:05 수정 2026.07.0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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