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인종합복지관이 4년 여 동안 추진하고 있는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이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천시는 최근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받았다. 이후 사업 운영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지역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충북노인종합복지관 영상기획팀과 시니어강사를 초청, '마을 유튜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6월 23일 NH농협 부천시지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김미정 영상기획팀장과 채수덕 시니어강사가 강사로 참여해 충북영상자서전 사업 운영 사례를 비롯해 스마트폰 영상 제작 기법과 주민 인터뷰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의 기획부터 운영, 주민 참여 방식까지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을 유튜버'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미정 영상기획팀장은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체계,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지역사회에서 영상기록 사업이 갖는 가치와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운영 전략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은 충북도민과 어르신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해 개인의 소중한 생애사를 보존하는 것은 물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지역 기록문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긍심을 얻고,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시니어들은 디지털 역량을 키우며 지역사회 활동의 폭을 넓히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의 관심으로 이어지며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채수덕 시니어강사는 약 100편의 충북영상자서전 제작과 인터뷰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인터뷰 기법과 촬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제1회 세대공감 영상자서전 콘테스트 입선을 시작으로 제2회 대상, 제3회 은상을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제작 사례와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스마트폰 촬영실습을 통해 누구나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생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성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부관장은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을 통해 영상기획팀이 축적한 운영 경험과 교육 노하우가 부천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소중한 삶을 기록하는 영상기록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지역의 역사를 직접 기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은 충북시니어유튜버 90여 명과 충북시니어강사 14명을 양성하였고,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하여 시니어세대의 신규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고 있다.
“충북 대 전환” 민생 실용 충북을 구현하는 충청북도에서 현재까지 수많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의 생애사를 영상으로 기록하며 개인의 삶과 지역의 역사, 공동체 문화를 함께 보존하는 아카이브관(삶이 역사다 人生영상관)과 스튜디오(삶이 역사다 人生기억관) 등을 운영하는 등 충청북도 대표 기록문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