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성황…800명 함께한 건강과 화합의 축제

제12회 세종특별자치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세종시민체육관서 개최

게이트볼·파크골프 등 6개 종목 열전…생활체육 참여 확대

건강한 노년과 체육복지 실현 위한 화합의 장 마련

세종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리며 건강한 노년문화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7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12회 세종특별자치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주최했다. 세종특별자치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한인석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장과 세종시의회 의원, 조건행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배드민턴과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탁구, 한궁 종목단체 관계자와 선수단 등 800여 명이 함께하며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행사는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대회사와 축사, 선수 및 심판 선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정한 경기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다짐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떡케이크 커팅 퍼포먼스는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이어 열린 식후 공연에서는 서도소리 명창 박준길의 공연과 남진아 빅쇼가 펼쳐졌다. 흥겨운 무대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날 대회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한궁 등 모두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꾸준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승패보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은 생활체육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보여줬다. 선수들은 경기마다 웃음과 박수를 나누며 우정과 화합을 이어갔다.

 

세종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건강한 노년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생활체육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꾸준한 체육활동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본격적인 장수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은 물론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세대를 잇는 스포츠 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함께 땀 흘리며 건강을 다지고 우정을 나눴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하는 생활체육 정책도 시민 중심의 체육복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작성 2026.07.07 16:47 수정 2026.07.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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